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Einherjar(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문단 편집) == 상세 == 유닛 이름의 유래인 [[아인헤랴르|Einherjar]]는 본래 북유럽 신화에서 [[발키리]]의 인도를 받아 전장에서 사망한 후 [[발할라]]로 향하는 용사들의 혼령으로, 이들은 발할라에서 오딘의 병사가 되어 죽지 않고 영원히 싸우게 된다. 유닛명이 가타카나로는 "아인헤리어(アインフェリア")로 되어있어서 그대로 옮긴 [[아인헤리어]]와 독일식 본 발음인 [[아인헤랴르]] 그리고 북유럽식 발음인 [[에인헤랴르]]로 번역이 갈리는 편인데, 본래의 발음인 "아인헤랴르"는 "アインヘリヤル"라는 표기로 후미카가 커뮤 내에서 따로 언급된다. 직후 미나미가 '이거라면 간접적인 의미니까 괜찮을까 해서.' 라고 말하므로 공식 명칭은 아인헤리어 쪽이 옳다고 할 수 있겠다. 곡명의 [[발키리]]는 일종의 [[저승사자]]고 유닛명은 사자(死者)들의 군대인데, 한편으로 곡명에 '생존본능'이 들어간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지만 이 모순적인 소재는 이 유닛의 다소 의외의 인선과 더불어 이벤트 스토리 주제와도 연관이 있다. 이벤트 커뮤니케이션 3화에서 후미카가 설명해주는 본 곡의 PV 배경 이야기를 통해 접점을 찾을 수 있는데 이에 따르면 소녀들은 본래 초록 동산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지만 난데없이 들이닥친 전쟁의 포화에 휩쓸리게 되고, 오직 살아남기 위해 운명과 맞서 싸우는 것을 택한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진짜 발키리처럼 전사들의 상징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라고. 더불어 가사 속 화자인 발키리(내지는 발키리처럼 추앙받게 된 에인헤랴르)들 또한 원전 속의 [[저승사자|소명]]과는 달리 전사들이 싸우다 죽기만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모두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울테니 다들 끝까지 살아남아 달라고 응원하는 입장이다. 얼핏 고증오류처럼 보이는 소재 활용이지만, 오히려 현대적인 감성에 맞춘 발키리의 재해석인 셈이다. 참고로 아인헤리어가 등장하는 생존본능 발큐리아 이벤트 커뮤에는 두 가지 꽃이 등장한다. 하나는 코스모스, 하나는 토끼풀. 흔히 가을에 핀다고 알려진 두 꽃이지만 생존본능 발큐리아 커뮤에 나오는 봄에 피는 코스모스 라는 언급을 통해 해당 커뮤의 계절적 배경이 봄임을 알 수 있다. 코스모스와 토끼풀, 특히 토끼풀은 생존본능 발큐리아와 아인헤리어에게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데, 생존본능 발큐리아 이벤트 커뮤 4화에서 아이코가 어린 시절 화관과 꽃반지 만든 때를 떠올리며 흥미를 보이는 아리스에게 토끼풀 꽃으로 화관과 반지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아이코는 아리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 알려주게 된다. (이해가 잘 안된다는 아리스에게 아리스와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가 아니라 아리스와 시간을 보내서 행복하네. 같은 예시를 들어준다.) 그리고 이 장면은 생존본능 발큐리아 커뮤 엔딩에서 아리스가 모두에게 아이코에게 배운대로 만든 토끼풀 반지와 화관을 전하는 장면으로 이어지는데, 이 장면에서 모두는 아리스의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치 아이코가 아리스에게 토끼풀 반지와 화관을 만드는 추억과 함께 행복에 대해 전하듯이 아리스 또한 토끼풀 반지와 화관을 통해 추억을 전하다 라고 해석할 수 있다. 토끼풀은 또 한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그 의미는 토끼풀이 가지는 특성에서 추측할 수 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풀, 꽃. 스쳐지나가기 쉽고 흔한 토끼풀은 생존본능 발큐리아에 나올땐 PV 촬영 씬을 통해 코스모스와 함께 평화로운 한 때를 나타낸다. 그리고 흔할지도 모르는, 일상을 드러내는 두 꽃(특히 토끼풀)은 특훈 후 장면에는 나오지 않는다. 마치 전쟁에 휩쓸려 평범하던 일상으로 당장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드러내듯이. 그런 상황에서 토끼풀은 아이코 SR커뮤에 드러나는 '작은 생명을 지키는 방패' 라는 대사를 통해 지키고자 하는 것(평화, 일상)의 상징물로써 생각할 수 있다. 여담으로 토끼풀의 꽃말은 '약속'. 한국 꽃말과 일본 꽃말이 다르지만 그중 겹치는 꽃말중 가장 생존본능 발큐리아에 잘 어울리는 꽃말이라고 추측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